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과 관련해 "지금 환율은 정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일시적인 현상으로 본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환율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1500원 중반대는 높은 건 사실"이라며 "다만 일시적이라고 본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환율이 오른 이유로 리밸런싱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보유 비중이 2~3%p 정도 올랐는데, 투자 펀드 입장에서는 펀드 안에서 대한민국 보유물 비중이 갑자기 커졌다"며 "내부 리밸런싱 비중을 지켜야 되기 때문에 팔게 되는데 이때 팔고 나서 원화를 달러로 바꾸니 수요가 커진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 부분이 (환율 상승에) 가장 크다고 보는데 계속 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언젠가 균형을 맞출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