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정원오가 서울시장이 되면 세금폭탄 떨어지고, '헬(지옥)서울'이 열린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내 집과 내 재산을 지켜주는 시장은 국민의힘 오세훈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의 부동산 정책, 문재인 시즌2인 줄 알았다. 그런데 뉴이재명은 더 끔찍하다"며 "서울 아파트값이 강남까지 싹 다 폭등하고 있다.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로 매물 자체가 팍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는 더 심각하다. 10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이라며 "전세 매물이 워낙 귀하다 보니 집도 안 보고 송금부터 하는 '노룩 계약'까지 등장했다. 대출까지 막힌 서민들은 월급이 월세로 다 나갈 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밤마다 부동산 겁박하던 이재명은 이제 침묵모드로 전환했다"며 "(정 후보의) 착착 개발인지 차차 개발인지 공급 정책까지 부실하다. 보유세 인상, 장특공 폐지에는 아예 입장도 못 내놓고 있다.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의중) 팔로우가 최우선, 서울 시민은 뒷전"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하정우 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에 대해서는 "카메라 앞에서 서서 북구 GRDP(지역 내 총생산)가 1억2000만원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했지만 실제로는 1200만원"이라며 "'오빠'는 정청래가 시켜서 했다고 하고, 1억2000만원은 직원이 써준대로 읽었다고 한다. 보고도 모르고 그래도 읽었다면 처음부터 몰랐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정원오 후보의 과거 폭행 전과,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의 까르띠에 시계 의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의 '홍제동' 논란 등을 언급하며 "저질, 악질 민주당 후보들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 이번 선거는 함량 미달 민주당 후보를 퇴출시키는 선거"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