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4일 밤 3박 4일의 싱가포르·필리핀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늦은 밤 귀국한 이 대통령은 오는 5일 오전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관련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임시국무회의에서는 재정경제부와 외교부가 중동 상황과 국제 경제 여파에 대해 보고하고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수급을 비롯해 전쟁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현지 교민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으로 급락한 만큼 주식 시장을 안정시킬 방안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수시로 보고받으며 상황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국회를 통과한 사법 3법의 후속 조치, 수도권 집값 안정 및 광역지방자치단체 행정통합 등 국내에 산적한 현안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