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57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는 3일 "국민 목소리를 널리 듣고 다양한 생각을 아우르는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57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위헌·위법한 내란을 맞아 국민은 법과 질서를 충실히 지키며 온몸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이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주권정부를 출범시켰다"면서 "국민주권정부는 홍익인간 정신을 토대로 삼아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국가 비전으로 채택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국민 한 분 한 분 의견을 꾸준히 경청하며 세대와 지역 계층을 넘는 화합의 공동체를 이뤄가겠다"면서 '통합·경청'을 약속했다.

그는 아울러 실용·성과를 강조하며 "인공지능·반도체·바이오·우주산업 등 전략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국민의 창의성과 도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