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중국 국경절(건국기념일) 76주년을 맞아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2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최 외무상은 축전에서 "새 중국 창건 후 지난 76년간 중국 인민은 중국 공산당의 영도 밑에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위업수행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이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공고발전시키는데서 두 나라 외교 부문이 중요한 사명을 지니고 있다"고 했다.
앞서 최 외무상은 왕이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지난 9월 27∼30일 중국을 찾았다. 지난 2022년 6월 외무상 취임 이후 첫 단독 방중이었다. 최 외무상은 방중 기간 왕이 부장과 북중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중국 2인자'인 리창 국무원 총리를 예방했다.
최 외무상은 방중 당시 "조중친선협조관계를 보다 활력 있게 전진시키며 두 나라 외교 부문 사이의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