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기본사회를 위한 회복과 성장 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회복과 성장'을 주제로 제422회 국회(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뉴스1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당력을 총동원해 회복과 성장을 주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성장이 바로 더 나은 세상의 문을 열 것"이라며 "새롭고 공정한 성장동력을 통해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해야만 함께 잘 사는 세상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장해야 나눌 수 있다. 더 성장해야 격차도 더 줄일 수 있다"며 "국민의 기본적 삶을 기본권으로 보장하는 나라, 두툼한 사회안전망이 지켜주는 나라여야 혁신의 용기도 새로운 성장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정치가 앞장서 합리적 균형점을 찾아내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는 진정한 사회대개혁의 완성, 그것이 바로 잘사니즘의 핵심"이라며 "새로운 세상,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는 충돌하는 이해를 조정해야 한다. 실재하는 갈등을 피하지 말고, 대화하고 조정하며 타협해야 한다. 공론화를 통해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보자"고 했다.

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대화와 신뢰축적을 통해 기업의 부담을 늘리고, 국가의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며, 노동유연성 확대로 안정적 고용을 확대하는 선순환의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