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심 신임 총장에게 임명장을 건네고, 심 총장의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이후 윤 대통령과 심 신임 총장은 기념 촬영을 하고 환담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참모진이 배석했다.
심 총장은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으로 2026년 9월까지 2년간 검찰 조직을 이끈다. 심 총장은 법무부와 대검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으며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시절 형사1부장으로 함께 근무한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