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월 총선에서 단수 공천을 적용할 지역 25곳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인 동작과 구로 등을 포함한 서울 19곳과 광주 5곳, 제주 1곳이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뉴스1

국민의힘 공관위는 14일 "국민에게 공천이 최고의 선거운동으로 다가설 수 있게 공정한 '시스템 공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제(13일) 면접이 진행된 지역(서울·광주·제주)에 대해 심사평가를 실시했다"며 이러한 내용을 공개했다.

서울 내 단수공천 지역은 총 19곳이다. 대통령실이 위치한 용산은 초대 통일부 장관을 맡은 권영세 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그 외 ▲광진구갑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광진구을은 오신환 전 의원 ▲동대문구을은 김경진 전 의원 ▲강북구갑은 전상범 전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 ▲도봉구갑은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도봉구을은 김선동 전 의원 ▲서대문구갑은 이용호 의원 ▲강서구갑은 구상찬 전 의원 ▲강서구병은 김일호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 ▲구로구갑은 호준석 전 YTN 앵커 ▲구로구을은 태영호 의원 ▲동작구갑 장진영 국민의힘 서울시당 대변인 ▲동작구을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 ▲관악구갑은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 ▲서초구갑은 조은희 의원 ▲송파구갑은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 ▲송파구을은 배현진 의원 ▲강동구을은 이재영 전 의원 등이 단수 공천을 받는다.

광주 지역 단수 공천자는 총 5명으로 당 비상대책위원인 박은식 전 호남대안포럼 공동대표가 광주 동구남구을에 단수 공천됐다. 또 ▲광주 동·남구갑은 강현구 전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장 ▲광주 서구갑은 하헌식 전 국민의힘 광주 서구을 당협위원장 ▲광주 광산구갑은 김정현 전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광주 광산구을은 안태욱 전 TBN광주교통방송사장 등이 단수 공천 후보자로 결정됐다.

제주 지역의 단수 공천은 한 곳으로, 김승욱 전 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이 제주시을에 단수 공천을 받게 됐다.

공관위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서 국회의원 및 원외당협위원장의 경우, 경쟁력 40점, 도덕성 15점, 당 기여도 15점, 당무감사 20점, 면접 점수 10점으로 평가했다. 비(非)당협위원장은 경쟁력 40점, 도덕성 15점, 당 및 사회 기여도 35점, 면접 10점을 합산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