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2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애도를 표명하고, 관련 지원을 위해 모로코 정부·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지진으로 거리로 대피한 모로코 시민들. /AP(연합뉴스)

외교부는 전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정부는 8일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모로코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이번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모로코 국민들이 충격과 슬픔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모로코 측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모로코 정부 및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현지 시각) 오후 11시 11분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 약 71㎞ 지점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일어나 2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