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지난달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당내 성비위 혐의로 박완주(3선·충남 천안을) 의원을 제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박 의원 제명건을 의결했다고 신현영 대변인이 전했다.

신 대변인은 “사유는 당내 성비위 사건 발생해서 이에 대한 당 차원의 처리”라며 “2차 가해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상세 내용은 밝히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