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해외무역을 담당하는 기업인을 우선 접종 대상자로 추가할 것을 정부에 건의한다"고 했다.

이 지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회적 약자와 고위험군, 현장 대응요원과 의료진 중심으로 1차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나면 필수목적 심사 형태가 아닌 우선 예방접종으로 기업인들의 경제 활동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수출을 위해 출국하는) 필수 목적 기업인의 백신 접종은 신청에서 접종 완료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돼 긴급하게 출국이 필요할 때는 속수무책"이라며 "우리 기업인들이 그간의 어려움을 딛고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시장 최전선에서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합당한 여건을 마련하는 것은 정부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경제가 중요하다. 코로나19의 기나긴 터널에서 빠져나와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경제가 회복돼야 한다"며 "선제적 보건 방역과 전폭적인 재난지원금 경제방역으로 건강과 생계를 지켜낸 것처럼 이제는 유연한 백신 접종 대응으로 우리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도모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