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오스트리아 빈으로 가는 직항 비행기가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헝가리·오스트리아 교통당국과 항공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여객 운수권을 증대하는 데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담으로 인천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는 여객 운수권은 기존 주 6회에서 14회로 늘었다. 인천에서 빈으로 가는 여객 운수권은 주 4회에서 21회로 늘었다.
다만 운수권이 늘어난 것과 동일한 수치로 직항 비행기가 늘어나는 건 아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여객 운수권이 늘었다는 건 직항 노선을 더 개설할 수 있도록 국가끼리 상호 권리를 확대했다는 의미"라면서 "운수권이 늘어난 범위 내에서 각 항공사가 직항 비행기를 얼마나 배정할지 정하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