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국토교통부 제공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이 두 달 연속 증가했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2024년 1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1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6만3755가구로 전월(6만2489가구) 대비 2.0% 증가했다.

작년 12월 미분양주택이 10개월 만에 증가 전환한 이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1만160가구로 전월(1만31가구) 대비 1.3% 증가했다. 지방 미분양 물량은 5만3595가구로 전월(5만2458가구) 대비 2.2%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1363가구로 전월(1만857가구) 대비 4.7%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사용검사를 받은 이후까지 분양되지 않은 주택을 말한다.

입주가 개시됐음에도 주인이 없어 부담을 시공사나 시행사가 안아야 한다. 악성 미분양이 늘어나면 건설사의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4만3033건으로 전월 대비 13.1%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24만7622건으로 전월 대비 17.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