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제공
파리바게뜨 제공

파리바게뜨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해 왔다. 그동안 강원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충남 논산 딸기, 전남 무안 양파, 경북 영주 풍기인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비 급감으로 양파 가격이 약 70% 폭락하고, 햇양파 수확으로 어려움을 겪는 무안 양파 농가와 협력했다.

농산물 신품종 확대, 청년농부 육성 등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했다. 논산 청년농부들이 키운 ‘비타베리’ 품종 베이커리 제품 최적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참여하고, ‘비타베리 생딸기 프레지에’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농가가 신품종 재배 확대 및 품질개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