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 제품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보보호 제품 취약점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안 분야에서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새롭게 등장하는 위협에 대한 기업의 분석·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보안·물리보안 제품 개발자와 기업 보안 담당자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KISA는 교육에서 보안 분야의 AI 활용 동향과 안전한 활용 방안,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협, AI 기반 악성코드 분석 사례 등을 소개했다. 정보보호 제품의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는 '취약점 점검 테스트랩' 이용 방법도 안내했다.
취약점 점검 테스트랩은 KISA가 지난 7월부터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취약점 점검 시설이다. 프런티어 AI 모델 등 분석 도구를 활용해 제품 소스 코드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이용 기업에 분석 결과와 조치 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제공한다.
테스트랩은 서울 송파구 KISA 서울청사 8층 정보보호산업지원센터에 마련됐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에서 예약하면 된다.
오진영 KISA AI보안산업본부장은 "취약점 관리를 의무화하는 유럽연합(EU) 사이버복원력법(CRA) 등 국내외에서 보안 취약점 관리 요구가 강화되면서 개발 단계부터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하는 기업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취약점 점검 환경을 확대해 안전한 인공지능 기본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