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창립 이래 첫 분기배당을 도입했다.

엠게임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당 11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총 배당금은 20억원 규모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 2일이다.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14일이다.

이번 분기배당은 지난 3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배당 주기를 연 1회에서 분기 단위로 확대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이사는 "이번 분기배당 도입은 자사주 매입·소각, 임원의 자사주 매입에 이어 주주환원 정책을 한 단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배당 정책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엠게임은 주가 안정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약 20억원, 총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이 중 5월에 취득한 자기주식 43만주는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아울러 권이형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인한 사내이사, 홍등호 사내이사, 이재창 사내이사 등 등기임원 4명도 최근 책임경영 차원에서 각각 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한편 엠게임은 올해 3분기 중 인기 지식재산권(IP) '귀혼'을 활용한 방치형 모바일게임을 출시하고, '풍림화산' IP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규 프로젝트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서비스 1종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게임 라인업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