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제18대 총장 후보가 류석영 전산학부 교수, 배충식 기계공학과 교수, 이도헌 바이오뇌공학과 교수 등 3인으로 압축됐다.
17일 과학계에 따르면 KAIST 총장후보선임위원회는 지난 15일 총장 후보 6명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한 뒤 류석영·배충식·이도헌 교수를 총장 후보로 확정해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들에 대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와 청와대 인사 검증이 마무리되면, KAIST 이사회가 투표로 총장을 선정한다. 이사회 투표로 과반을 얻은 뒤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거쳐 과기부 장관의 승인을 받으면 차기 총장으로 최종 확정된다.
앞선 지난 2월 이사회는 이광형 현 총장과 김정호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이용훈 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등 3명을 놓고 표결했지만,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총장 선임안을 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