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전자 사옥./연합뉴스

LG전자가 3년 만에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선다.

LG전자는 2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진행한다는 내용의 증권 신고서를 15일 공시했다. 오는 28일 발행이 목표다.

LG전자는 수요 예측 흥행 시 최대 5000억원까지 규모를 증액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9일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액수·이자율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LG전자가 공모 회사채 시장에 복귀한 건 지난 2023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회사는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채무 상환에 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날 LG전자의 무보증사채에 신용 등급 'AA'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해 발표했다. 올해 1분기 말 LG전자 연결 기준 현금성 자산은 8조6000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