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포러너 70·170'. /가민

가민이 GPS 러닝 스마트워치 신제품 '포러너 70'과 '포러너 170'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초보 러너부터 기록 향상을 원하는 숙련자까지 폭넓게 겨냥한 제품으로, 러닝에 필요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쓸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은 1.2인치 AMOLED 화면, 터치스크린, 5버튼 조작 방식을 갖췄다. 포러너 70은 거리·시간·구간별 페이스·손목 심박수 등 기본 러닝 지표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운동 시간과 강도를 정하면 맞춤 운동을 제안하는 '퀵 워크아웃' 기능을 새로 넣었다. 걷기와 달리기를 번갈아 하는 워크아웃도 지원해 입문자가 부담 없이 훈련을 이어갈 수 있게 했다.

포러너 170은 여기에 활용성을 더한 모델이다. '포러너 170 뮤직'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연동해 스마트폰 없이도 음악과 팟캐스트를 들을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훈련 준비도, 훈련 상태, 러닝 파워, 수면 관리, 심박 변이도 등 건강·운동 데이터를 제공한다.

가민은 북미 시장에서도 이 제품을 '러닝 여정의 시작을 돕는 GPS 워치'로 소개하며 5월 15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미국 권장가는 포러너 70 249.99달러, 포러너 170 299.99달러, 170 뮤직 349.99달러다. 국내에서는 이달 20일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39만9000원, 47만9000원, 55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