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엘리스그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과 '2026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엘리스그룹은 이번 사업을 통해 AI 특화 클라우드 솔루션 '엘리스클라우드'의 핵심 제품을 공급한다. 가상화 기술인 ECI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 자원을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이다. 대규모 AI 클러스터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엘리스AI클라우드 ML API'는 별도 환경 구축 없이도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AI 모델을 배포하고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엘리스그룹 관계자는 "AI 인프라 공급부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배포 단계에서의 인프라 사용비와 운영비 배분, 사업 종료 이후 솔루션의 AX(AI 전환) 확장까지 이어지는 장기 파트너십을 수요 기업과 함께 설계하겠다"고 설명했다.
'AX 원스톱 바우처' 사업은 AI 모델 개발부터 클라우드, 데이터 활용까지 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제당 최대 13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을 통해 엘리스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수요 기업은 전체 이용료의 20%만 부담하게 된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이번 공급기업 선정은 비용과 기술적 진입 장벽으로 AX 도입을 주저했던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엘리스클라우드의 안정적인 AI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