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독서 플랫폼 KT밀리의서재(이하 밀리의서재)는 천선란 작가의 소설 '천 개의 파랑'을 오리지널 웹툰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천 개의 파랑'은 인간의 실수로 자아를 갖게 된 휴머노이드, 아픈 경주마, 외톨이 소녀의 우정과 연대를 그린 작품이다. 2019 한국과학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밀리의서재에서도 누적 17만건의 서재 담은 수를 기록한 인기작이다.
밀리의서재는 "원작 특유의 따뜻한 위로가 수많은 독자의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낸 점이 오리지널 웹툰이 추구하는 '깊은 서사'와 맞닿아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웹툰화를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작의 감동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하고 독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밀리의서재는 앞으로도 팬층이 탄탄한 원작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콘텐츠를 제공해 웹툰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천 개의 파랑'을 시작으로 우수한 문학 작품의 웹툰화를 지속하고, 연내 20종의 오리지널 웹툰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사 중심의 드라마 장르에 주력해 영상화 친화적인 대형 IP 확보에도 나선다.
이명우 밀리의서재 스토리사업본부 본부장은 "많은 독자의 인생 소설로 꼽히는 '천 개의 파랑'을 밀리의서재 오리지널 웹툰으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작품은 원작의 깊은 서사에 웹툰의 시각적 즐거움을 결합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감동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