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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가 고급 차량 호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독일 베를린 기반의 스타트업 블랙레인(Blacklane)을 인수한다고 30일(현지시각) 밝혔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고, 거래는 연말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지난 2011년 설립된 블랙레인은 기사 예약 플랫폼으로, 약 60개국 500여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를 포함한 주요 투자자들로부터 1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다.

우버는 이번 인수를 통해 최근 선보인 고급 서비스 '우버 엘리트(Uber Elite)'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버 엘리트는 운전 기사 예약, 공항 픽업과 안내 서비스, 24시간 전화 지원 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일부 프리미엄 사용자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향후 뉴욕 등 주요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