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김태호 노타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크리슈나 랑가사이(Krishna Rangasayee) 시마AI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 노타 제공

인공지능(AI) 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는 글로벌 엣지 AI 반도체 기업 시마AI(SiMa.ai)와 피지컬 AI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 ▲기술 파트너십 확대 ▲고객사 발굴 및 시범 프로젝트 공동 수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노타는 자사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플랫폼인 '넷츠프레소' 기술을 활용해 시마AI의 고효율 NPU(MLSoC) 위에서 AI 모델이 더욱 효율적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넷츠프레소는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모델을 효율적으로 압축·최적화·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모델 크기를 최대 90% 이상 줄이면서도 정확도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시마AI NPU의 추론 성능을 극대화하고, 저전력 환경에서도 고성능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엣지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노타의 생성형 AI 기반 영상 관제 솔루션인 'NVA(노타 비전 에이전트)'를 시마AI 하드웨어에 최적화해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안전, 보안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한다. 이를 기반으로 로봇, 모빌리티 등 피지컬 AI 시장으로의 비즈니스 협력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시마AI는 피지컬 AI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중심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역량을 제공한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노타의 AI 최적화 기술이 시마AI의 하드웨어와 함께 피지컬 AI로 확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가 함께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리슈나 랑가사이 시마AI 최고경영자(CEO)는 "피지컬 AI에서 AI 모델이 안정적으로 구동되려면 소프트웨어 최적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하드웨어 환경에 맞춰 AI 모델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노타의 AI 최적화 기술력이 시마AI의 피지컬 AI 전략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