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트스타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출범한 글로벌 연합체 '오픈 텔코 AI(Open Telco AI)'에 데이터 및 AI 평가 공식 파트너로 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오픈 텔코 AI'는 안전성과 정확성을 갖춘 통신 특화 AI 개발을 위해 글로벌 통신사, 벤더, 학계가 모인 대규모 연합체다.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통신 산업의 특성상 기존의 범용 LLM(거대언어모델)을 통신망 운영 등 특화 분야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따랐다. 이에 GSMA를 중심으로 AT&T, AMD, 구글 클라우드 등 전 세계 40여 개의 글로벌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통신 전용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참여했으며 셀렉트스타는 스타트업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셀렉트스타는 '오픈 텔코 AI' 협의체에서 생태계 전반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MWC 2026 현장에서 '오픈 텔코 AI' 출범과 함께 론칭된 '오픈 텔코 벤치마크(Open Telco Benchmark)' 운영을 지원한다. 통신 산업에 맞춰 설계된 7가지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구축된 벤치마크 운영과 더불어 통신사들의 AI 고도화를 위한 AI 신뢰성 평가 및 레드티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셀렉트스타는 이달 초 MWC 2026 현장에서 자사의 생성형 AI 신뢰성 평가 플랫폼 '다투모 플랫폼(Datumo Platform)'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다투모 플랫폼은 모델의 안전성과 성능을 다각도로 평가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특히, 일본의 소프트뱅크, 프랑스 오랑주, 독일 도이치텔레콤 등 글로벌 주요 통신사들이 셀렉트스타의 다투모 플랫폼과 레드팀 역량에 주목하며 향후 파트너십 가능성을 열었다. 더불어 셀렉트스타는 MWC 2026 기간 동안 GSMA와 2년 연속 공동 주최한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를 이끌었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오픈 텔코 AI' 공식 파트너 합류는 셀렉트스타의 신뢰성 검증 기술력이 글로벌 현장에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는 뜻깊은 성과"라며 "MWC 현장에서 다투모 플랫폼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를 확인한 만큼, GSMA와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최고 수준의 AI 안전성 프레임워크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