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WS)가 13일 매스로보틱스(MassRobotics),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피지컬 AI 펠로우십(Physical AI Fellowship)' 2기 참여 기업을 발표했다. 피지컬 AI 펠로우십은 고성장 가능성을 지닌 로보틱스 스타트업이 피지컬 AI 솔루션을 구축하고 고도화해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버추얼 프로그램이다.
2기에는 농업, 건설·재생에너지, 산업 자동화, 리테일·물류, 로보틱스 데이터 인프라, 원격 조종, 웨어러블·휴머노이드 로보틱스 분야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 9개사가 참여한다. 2기 참여 기업은 △버로(Burro) △컨피그(Config) △델티아(Deltia) △하플리 로보틱스(Haply Robotics) △루미너스 로보틱스(Luminous Robotics) △로보토 AI(Roboto AI) △텔레이그지스턴스(Telexistence) △테라 로보틱스(Terra Robotics) △위로보틱스(WIRobotics)다.
실제 환경에서 지능형 기계를 도입하려는 산업계 수요가 증가하면서 피지컬 AI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피지컬 AI 펠로우십은 참여 스타트업에 심층 기술 가이던스, 클라우드·컴퓨팅 리소스, 글로벌 로보틱스 생태계 접근 기회를 제공한다고 AWS는 설명했다.
톰 라이든(Tom Ryden) 매스로보틱스 집행 이사는 "AWS, 엔비디아 같은 업계 리더와 협력해 스타트업이 현실 세계의 피지컬 AI 솔루션을 확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며 "5월 개최 예정인 로보틱스 서밋 & 엑스포(Robotics Summit & Expo)에서 참여 기업을 선보이고, 보스턴 테크 위크(Boston Tech Week) 기간 중 더 넓은 커뮤니티와 연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펠로우 기업은 AWS 생성형 AI 이노베이션 센터(AWS Generative AI Innovation Center) 소속 과학자·전문가의 지원을 받는다.
제이슨 베넷(Jason Bennett) AWS 글로벌 스타트업 부문 부사장은 "피지컬 AI는 로보틱스 분야에서 가장 변혁적인 기회 중 하나"라며 "스타트업이 이 지능형 시스템을 실험실 밖 시장으로 이끄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하워드 라이트(Howard Wright) 엔비디아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부문 부사장은 "스타트업은 혁신의 강력한 촉매제다. 신흥 기술의 초기 단계에 과감히 투자해 대담한 아이디어를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로 전환한다"며 "피지컬 AI가 기계, 공장, 인프라에 지능을 부여함에 따라, 이 혁신 기업들은 글로벌 경제 전반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