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은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 실시간 채팅 솔루션 '클랫(KLAT)'을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웅문S#은 국내 증권사 MTS 가운데 최대 규모의 이용자를 보유한 플랫폼으로, 지난해 주요 10대 증권사 MTS 중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키움증권은 종목별 투자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 환경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영웅문S# 이용자는 별도의 외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지 않고도 주식 거래와 정보 확인, 종목별 의견 교환과 토론까지 하나의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거래 과정 중 발생하는 투자자 간 커뮤니케이션 수요를 플랫폼 내부로 흡수한 셈이다.
클랫은 대용량 트래픽 처리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운 기업용 채팅 솔루션이다. 동시 접속자가 급증하는 환경에서도 지연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돼, 안정성과 신뢰성이 중요한 증권 서비스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이번 공급은 해외 주요 업체들과 경쟁 중인 채팅 API 시장에서 클랫의 기술력과 안정성이 인정받은 사례"라며 "금융을 비롯해 커머스와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