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이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분기 기준 1위를 되찾았다.
2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국 내 아이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0% 늘었다. 같은 기간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21.8%로 1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16.8%)보다 5.0%포인트 상승했다.
애플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분기 1위를 기록한 것은 2023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중국에서 판매된 휴대전화 5대 중 1대가 아이폰이었던 셈이다.
4분기 판매 호조로 애플의 지난해 중국 시장 점유율은 15.4%에서 16.7%로 올랐다. 연간 1위인 화웨이(16.9%)와 격차는 0.2%포인트로 좁혀졌다. 뒤이어 비보(16.4%), 샤오미(15.7%), 오포(15.5%), 아너(13.4%)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