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심플한 통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통합 앱 '유플러스원 출시 후 일간활성이용자(DAU)가 약 2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이 유플러스원을 소개하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통합 앱 '유플러스원(U+one)' 출시 후 일간활성이용자(DAU)가 약 2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고 대화형 AI를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이용자 증가의 배경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유플러스원'은 기존 고객센터와 멤버십으로 나눠져 있던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앱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불편과 불만을 일으키는 복잡한 과정을 없애고 고객 중심의 쉽고 편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새로운 브랜드 철학인 '심플리 유플러스(Simply. U+)'의 취지를 담아 유플러스원을 기획했다.

유플러스원 출시 이후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기존 고객센터 앱 '당신의 유플러스' 이용자 대비 약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플러스원 고객들의 앱 체류 시간은 기존 대비 약 21% 증가했다. 이는 유플러스원을 방문한 고객이 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며 더 많은 시간 머물렀다는 의미로, 통합 앱이 고객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는 의미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고객들의 앱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멤버십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혜택' 영역이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뒤를 이어 △요금 확인과 기본적인 문의가 가능한 'CS' △통신 상품을 가입하고 기기를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 △필요한 내용을 검색할 수 있는 'AI 검색' 기능 순으로 뒤를 이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원이 제공하는 서비스 영역을 통신 외 일상, 커머스, 콘텐츠, 구독 등으로 확대해 단순한 통신 서비스 처리 앱을 넘어 통신 여정 전반을 지원하는 앱으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원기 LG유플러스 디지털CX트라이브리드(담당)는 "유플러스원은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통신 이용 과정을 다시 정리한 앱"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 흐름을 반영해 더 쓰기 쉽고 편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