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그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밴드의 사용자 경험(UX)을 새로 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NAVER(035420))는 그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밴드의 사용자 경험(UX)을 새로 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홈 개편, 탐색 편의성 강화, 개별 메인 홈 개선, 일정 관리 기능 강화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먼저 네이버 밴드는 이용자가 주요한 콘텐츠와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존 밴드 홈이었던 내 밴드 탭과 새글 피드 탭을 하나로 합쳐 글로벌 메인 홈으로 재단장했다.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는 홈 상단의 내 밴드를 좌우로 넘기며 내가 속한 밴드를 확인하고, 가입한 밴드의 최신글과 콘텐츠를 스크롤 해 볼 수 있다.

피드 상단에는 새 글 알림 배너가 표시돼 사용자가 아직 확인하지 않은 밴드의 최신 소식이 몇 개인지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밴드는 또 개별 밴드 내부를 홈, 게시글, 일정, 사진첩 등 4개 탭으로 개편하고 그중 홈 탭은 주요 정보를 모아볼 수 있도록 했다.

홈 탭에서는 공지사항, 첨부 등 중요한 내용을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다.

메인 탭인 게시글 탭에서는 멤버들이 업로드한 글만 모아서 확인할 수 있고, 피드 형태로 구성돼 스크롤 형식으로 편하게 게시글을 읽을 수 있다.

전 세계 모든 모임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겠다는 밴드의 포부를 상징하는 새로운 브랜드로고(BI)도 공개했다. 새 로고에는 '함께 연결되고 성장하는 커뮤니티'란 방향성을 담았다.

네이버 밴드는 이번 대규모 리뉴얼을 기념해 내달 5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신규 밴드를 만들면 스티커팩을 제공하고, 활동 미션 달성 시 추첨을 거쳐 최대 100만원 상당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