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신규 로고

메가존클라우드는 오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서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제작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으로 부스를 개설해, 영상 기획부터 편집, 렌더링, 자산 관리, 배포까지 전 과정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하는 미디어 특화 솔루션 3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클라우드 기반 제작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편집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편집 솔루션인 'SPACE Edit'는 저사양의 체험용 노트북을 통해 고사양 클라우드 인스턴스에 접속, Adobe Premiere Pro를 이용해 다중 레이어 편집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 실시간 공동 편집하는 협업 기능도 시연한다. 더불어, AI 기반 영상 검색과 편집 지원 기능을 제공하는 글로벌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와 협업하여, 방대한 영상 데이터에서 원하는 장면을 AI로 빠르게 찾아내고 편집에 반영하는 기능도 선보인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전시에서 소개하는 미디어 특화 솔루션으로 SPACE Edit, SPACE Render, SPACE DAM을 선보인다. SPACE Edit는 고성능 편집 툴을 클라우드에서 실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SPACE Render는 대규모 렌더링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렌더링 솔루션이며, SPACE DAM은 콘텐츠 자산을 통합 관리하고 다양한 채널에 자동 배포하는 자산 관리 솔루션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또한 VFX 기반 광고 콘텐츠 제작사 래빗워크와 함께 클라우드 렌더링 사례를 발표하며, AWS를 활용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클라우드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승룡 메가존클라우드 Media 유닛장은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해 미디어 제작자들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제작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