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페셜T' 조용필 콘서트 초청 프로모션. /SK텔레콤

SK텔레콤은 자사의 장기 고객 혜택 프로그램 '스페셜T'가 론칭 1년 7개월 만에 누적 참여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페셜T는 장기 우수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1월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공연·전시 할인, 에버랜드 숲캉스, ICT 체험관 티움 관람 등을 주요 혜택으로 내세운다.

스페셜T 프로그램은 10년 이상 고객에게 공연·전시를 최대 60%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하며, 5년 이상 고객에게는 이용 연수만큼 데이터를 추가 지급하고, 30년 이상 고객에게는 T멤버십 VIP 등급을 부여하는 등의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NOL티켓과 제휴해 매월 인기 공연과 전시를 최대 50% 할인해주는 이벤트는 월 평균 이용자가 4천 명을 넘는 등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등 124개 작품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올해도 <시라노>, <브로드웨이42번가> 등 46개 작품에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의 티움 체험은 총 115회 진행됐으며, 최고 경쟁률이 850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SK나이츠의 홈경기 초청 이벤트는 장기 고객 전용 좌석을 제공했다.

SK텔레콤은 하반기에 스페셜T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를 예고하며, 신규 이벤트와 기존 프로그램의 리뉴얼을 통해 장기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오는 9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콘서트에 장기 고객 400명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티켓은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또한, 9월부터는 숲캉스를 리뉴얼하여 고객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숲캉스는 에버랜드와 제휴해 자연생태 체험장 '포레스트캠프'에서 진행되며, 올해 가을 시즌에는 숲 트래킹과 어린이 숲체험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