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은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스튜디오 41에서 중소기업 브랜드 성장 지원을 위한 '2025 틱톡 크리에이티브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당신의 크리에이티브 여정을 시작하라'는 주제로 콘텐츠 제작이 상대적으로 부담스러운 중소 브랜드들에게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틱톡의 숏폼 콘텐츠 전략과 실전 노하우를 공유해 콘텐츠 제작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마케팅 역량을 이끌겠다는 뜻이다.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600명 이상 업계 종사자가 참여해 틱톡 마케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행사는 총 7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틱톡을 활용한 브랜딩 전략부터 플랫폼 운영 노하우,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현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형 인사이트를 다각도로 제공했다. 모든 세션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현장 참석이 어려운 참가자들도 틱톡 담당자와의 실시간 질의응답이나 온라인 전용 퀴즈 등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브랜드 개성과 소비자 심리를 중심으로 콘텐츠 시대의 브랜딩 방향성을 제시한 성용준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의 세션을 시작으로 박중혁 틱톡코리아 신규사업개발 총괄이 제품 구매 여정에 맞춘 틱톡 브랜딩 전략을 소개하며 생태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 틱톡을 중심으로 여러 도구를 활용한 광고 소재 개발 세션이 이어졌다. 김예은 틱톡코리아 중소비즈니스 어카운트 매니저는 틱톡 원(TikTok One)의 솔루션을 중심으로 중소 브랜드를 위한 실전형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틱톡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브랜드들의 생생한 사례도 공유되었다.
박중혁 틱톡코리아 신규사업개발 총괄은 "중소 브랜드가 콘텐츠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숏폼 스토리 설계나 AI 소재 제작 같은 실무 중심 강의로 구성한 만큼,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