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과 용인 HL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2025 메이플 대학생 게임 커리어 캠프 '메토링'을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게임산업과 '메이플스토리' IP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등 다양한 직군별 현직자 멘토링을 제공해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게임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코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넥슨은 1월 중순 사전 모집을 통해 총 50명의 참가자를 선정하고, 3박 4일간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게임산업 및 직무 교육 ▲커리어(진로 코칭) 멘토링 ▲실무 프로젝트 과제 수행 및 팀 경연 ▲우수팀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캠프 참가자 전원에게는 메이플 웰컴 굿즈와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팀별 과제 경연에서 우수팀(대상, 최우수상, 직군 과제별 MVP)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특별 뱃지와 굿즈가 제공됐다.
대상을 수상한 '영웅의 메아리' 팀의 채우재 학생(24)은 "현직자들에게 직접 직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캠프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개발 프로세스를 배우고 게임회사 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넥슨 '메이플스토리'는 앞으로도 게임업계 청년 인재 양성과 예비 창작자 육성을 위해 <메토링>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대학과의 산학 협력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업계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