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미래 혁신 전략 세미나. /NIA 제공

한국지능정보원(NIA)은 18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AI 시대 미래 혁신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NIA에서 발간하는 ‘정보화정책’ 저널 창간 3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지능정보화 변천사를 돌아보고, AI 시대 선도를 위한 미래 혁신전략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AI 및 디지털 분야의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AI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며 “지난 30년간의 정보화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세미나의 1부는 ‘국가지능정보화 과거-현재와 AI 시대 전략방향’을 주제로 한 발제와 토론, 2부는 대한민국 지속 발전을 위한 차세대 성장동력 핵심기술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디지털路(로) 혁신전략’ 전문가 발표로 구성됐다. 먼저 염재호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부위원장 및 태재대 총장이 ‘AI 시대 인류문명사의 대전환’을 주제로 발제하고, 이어 ‘AI 시대 국가지능정보화를 위한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정보화정책 편집위원장 이호근 교수(연세대)가 좌장을 맡아, 염재호 총장(태재대), 민원기 초빙교수(KAIST 김재철AI대학원), 황종성 원장(NIA)이 토론에 참여했다.

2부에서는 NIA에서 발간하는 ‘대한민국 디지털路(로) 혁신전략’ 보고서에 대한 간략한 연구 소개와 함께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에는 이동주 대표(하이퍼엑스), 차두원 대표(소네트), 김태준 대표(에이버추얼), 김우영 연구위원(한국건설산업연구원), 윤영만 처장(한국가스안전공사)이 참여하여, 네트워크, 교통, 감염·살균, 건설,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기술이 가져올 미래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올해로 창간 30주년을 맡은 ‘정보화정책’ 저널은 국가정보화정책을 비롯해 국내외 전반적인 정보화 동향을 연구·분석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정보화 전문학술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