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는 신임 대표로 최영찬 SK E&S 미래성장총괄 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1965년생인 최 사장은 서강대 경영학 학사를 거쳐 서울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1994년에는 SK텔레콤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에 입사했다. 이후 SK텔레콤 기업사업전략본부장로 일하다 2011년 SK 비서실로 이동했다. SK온으로 자리를 옮긴 뒤 경영지원총괄 사장으로 일했고, 올해 SK E&S 미래성장성장총괄 사장으로 임명됐다.
최 사장은 오는 9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SK텔링크 각 사업부 내 인사도 다음주 중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