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제공

슈프리마가 글로벌 보안 전문 매체 A&S가 발표하는 ‘2024 글로벌 톱(Top) 50 보안 기업’에 14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A&S는 매년 전 세계 보안 기업을 매출과 수익 기준으로 평가해 상위 50개 기업을 선정하며, 슈프리마는 2011년부터 꾸준히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슈프리마는 전 세계 140개국에 출입통제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생체인증 출입통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아프리카, 인도, 동남아시아 등 신흥 시장에서 성과를 확대하며 비즈니스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근에는 데이터 보안을 강화한 인공지능(AI) 기반 얼굴인증 디바이스인 ‘바이오엔트리 W3′와 클라우드 기반 출입인증 서비스 ‘클루(CLUe)’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14년 연속 글로벌 Top 50 보안 기업 선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지속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AI 통합보안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