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가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서비스 ‘구버’ 프리뷰 버전을 한국과 미국에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구버는 자체 한국어 테스트에서 질의응답 정확도 98%, 최신성 97%를 기록하며, 각 70%, 68%를 기록한 퍼플렉시티를 크게 능가하는 성능을 입증했다. 챗GPT 서치와의 비교에서도 최신성에서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한국과 미국에서 빠르게 사용자층을 넓혀가겠다는 목표다.
이번 프리뷰 버전은 자동생성 AI 리포트를 ‘비교 리포트’와 ‘소셜 미디어 포스팅’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하고, PDF와 MS Word로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심층 답변 기능과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웹에서 발견한 유용한 정보를 쉽게 저장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조슈아 배 구버 법인장은 “향후 자동생성 보고서를 리서치 페이퍼, 트렌드 리포트 등으로 확장하고, AI 음성 브리핑을 통한 맞춤형 팟캐스트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라며 “AI 검색 시장에서 구버의 경쟁력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