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스페인 마드리드 시청에서 유럽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화 전략 개발을 담당하는 ‘유럽연합(EU) INSTAR 프로젝트’ 주관사 블루스펙스(BluSpecs)와 디지털 혁신 분야 표준화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EU INSTAR 프로젝트는 2027년까지 약 138조원이 지원되는 ‘호라이즌 유럽’ 프로젝트 일환이며, 한국, 미국, 호주 등 주요국과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5G·6G, 사이버보안 등 6개 분야별 EU 표준화 로드맵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유럽 집행위원회(EC), 유럽 표준화 기구, 마드리드시 디지털 정책 관계자 등도 협약식에 참석해 우리나라와 EU의 ICT 표준 전략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