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고객사들이 자체 시스템을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로 이전하는 빈도가 늘고있다고 22일 밝혔다.
오라클은 최근 서비스에 새로운 기능을 지속해서 추가하기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용 엔비디아 A10 텐서 코어(NVIDIA A10 Tensor Core)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인텔 제온 플래티넘 8358 프로세서(Intel® Xeon® Platinum 8358 Processor)를 갖춘 새로운 OCI 컴퓨트 구성을 발표했다. 또 AMD 프로세서 기반의 또 다른 추가 구성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라클은 고객들에게 광범위한 워크로드 전반에서 추가 컴퓨트 옵션과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VM웨어는 규정 준수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페드램프 하이(FedRAMP High)를 포함한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 하에 운영된다. 또한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은 업계 최저 수준 데이터 이그레스(egress) 비용, 오라클 클라우드 리전 전반에서 일관적으로 적용되는 저렴한 가격 정책 등 예측 가능한 비용과 함께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보장한다.
고객사는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을 통해 완전한 VM웨어 관리 및 제어 권한을 보유하면서도 OCI의 탄력적인 클라우드 인프라와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누릴 수 있다.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 SDDC는 OCI 베어 메탈 컴퓨트 인스턴스에 구축되며, VM웨어 전용으로 별도의 컴퓨트 인스턴스를 사용하는 타사 솔루션에 비해 간편하고 일관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은 전 세계 어디서나 퍼블릭, 정부, 소버린, 심지어 전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마헤쉬 티아가라얀(Mahesh Thiagarajan)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총괄 부사장은 "VM웨어 자산을 클라우드로 옮겨 운영하기를 원하는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운영방식으로 인해 IT 기술을 배워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은 조직이 VM웨어 클러스터를 완벽하게 제어하고 기존의 도구, 기술, 프로세스를 유지해줘 재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