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kt 광화문 빌딩. /뉴스1

KT는 1주당 500원의 2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배당금 규모는 총 1229억원으로 시가배당률(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은 1.4%다. 배당 기준일은 6월30일, 지급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주주들은 이날부터 PC와 모바일을 통해 KT 홈페이지에서 배당금을 조회해볼 수 있다. 장민 KT 재무실장은 “KT는 AICT(인공지능·정보통신 기술)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