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5G(5세대 이동통신)폰에 가입해 실속을 극대화할 수 있는 ‘LTE(4세대 이동통신)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4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4종은 5G폰과 함께 가입해 쓸 수 있는 단말형 요금제다. 월 2~3만원대로 데이터 걱정없는 1GB(1GB+1Mbps, 월 2만4900원), 데이터 걱정없는 10GB(10GB+1Mbps, 월 3만6900원), 데이터 걱정없는 15GB(15GB+1Mbps, 월 3만9900원), 보편 안심 3GB 200분(3GB+1Mbps, 월 3만900원)을 출시했다.
‘스테디셀러 LTE 요금제’ 추가할인도 제공한다. 6월 한 달간 데이터 걱정없는 4.5GB(4.5GB+1Mbps, 월 3만1900원), 데이터 걱정없는 7GB(7GB+1Mbps, 월 3만5900원), 더 착한 데이터 2.5GB(2.5GB, 월 2만5000원) 등 인기 LTE 단말 요금제 10종을 기존보다 월 최대 8000원 이상 저렴하게 가입 가능하다.
헬로모바일 직영몰에서는 6월 한 달간 ‘0원 단말 기획전’을 개시, 갤럭시A34, 갤럭시A25, 갤럭시S21(중고), 아이폰12 미니(중고) 등 실속형 5G 단말을 1만원대 LTE 요금제부터 기기값 ‘0원’에 제공한다. 갤럭시A34 또는 아이폰12 미니(중고)를 ‘데이터 걱정없는 1GB(1GB+1Mbps, 월 2만4900원)’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월 2만4900원만 납부하면 된다.
‘5G 단말+LTE 요금제’ 조합은 5G 신형폰을 구입하면서도 불필요한 통신비 부담은 최소화할 수 있다. 유사한 무제한 요금제 기준으로 5G 대신 LTE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월 통신비를 30% 가까이 절약할 수 있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5G 단말에 LTE 요금제 가입이 허용된 만큼, 소비자들이 보다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LTE 라인업을 재편했다”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5G시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 단말과 실속형 요금상품을 지속 발굴하며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