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다음'(DAUM)이 총선 기간 지역 언론사가 제작한 현지 뉴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4일 카카오는 다음 뉴스는 5일부터 오는 19일 자정까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특집 페이지에 참여할 지역 파트너 언론사를 모집한다. 카카오와 뉴스 콘텐츠 제휴를 맺지 않은 지역 언론사는 인천·경기,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특별자치도 6개 권역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파트너 신청 매체는 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등 주요 기자 직능단체와 지역언론 유관 단체에 등록돼 있고 최소 10명 이상 기자를 보유한 언론사여야 한다. 지난해 말까지 3개월간 생산한 기사 중 자체 기사 비율이 30%를 넘어야 한다. 또 자체 기사 가운데 입점 희망 지역 기사 비율이 80% 이상이어야 한다.
다음 뉴스는 2~3주간 자동화된 '중복형 기사' 분류 방식 검증 등을 거쳐 파트너 언론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파트너 언론사는 '총선 특집 페이지' 지역뉴스 영역에 콘텐츠가 게재된다. 총선 특집 페이지는 총선 30일 전부터 총선일(4월 1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일정 기간 주요 언론단체에 가입돼 활동한 매체라면 심사 통과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여 권역별로 복수의 신문, 방송사들이 다음 뉴스에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