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전 국회 부의장. /조선DB

한국IPTV방송협회는 신임 협회장에 이병석 전 국회 부의장이 내정됐다고 26일 밝혔다.

IPTV 방송협회는 내년 1월 초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해 이 전 부의장의 협회장 선임을 확정할 방침이다. 신임 협회장에 내정된 이 전 국회부의장은 고려대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미국 인디애나대학과 체코 프라하 경제대학 국제학부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비서관과 정무비서관을 거쳐 16대부터 19대까지 4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18대 국회에서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한미의원외교협의회 회장, 19대 국회에서는 국회 부의장과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산업자원위원회(간사),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간사) 등 다양한 상임위에서 의정활동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