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 공습으로 밤 사이 6명이 숨졌다고 가자지구 보건부가 8일(현지 시각) 밝혔다.
CNN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칸 유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6명이 사망했으며 라파에서도 별도의 공격으로 5명이 사망했다고 집계했다. 지난 10월 7일 개전 이래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에 따른 전체 가자지구 사망자 수는 1만748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가 칸 유니스를 은신처로 삼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스라엘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칸 유니스에 대한 공습이 향후 3~4주간 더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