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G 허브 인프라 구축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사업 착수 보고회. /클라이온 제공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클라이온은 DPG 허브 인프라 구축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사업 착수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DPG 위원회 내 17개 태스크포스(TF) 중 하나인 'DPG 허브 TF' 위원들도 자문단으로 참석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DPG 허브 설계 방향과 구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DPG 허브는 민간과 공공의 데이터와 서비스를 안전하게 연결·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플랫폼정부 통합플랫폼이다. DPG 허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설계를 만드는 것이 이번에 추진되는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의 목표다.

본 사업은 디지털자원등록저장소, 디지털 파이프라인, 원스톱 간편인증, 초거대 인공지능(AI) 활용 연계와 데이터·서비스(API 등) 연계·표준화, DPG허브의 효율적 운영, 중소·벤처·스타트업 등 DPG 허브 활용 활성화 방안 수립 등을 목표로 한다.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상세설계와 클라우드 전환 수행 경험과 공공부문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설팅 역량을 보유한 클라이온은 주 사업자로 사업을 수행한다.

박윤지 클라이온 대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번 DPG허브 인프라 구축 ISP 사업에 당사의 역량을 총 집결하고 최선을 다해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라이온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상세설계 및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통합 사업 등에 참여한 바 있다. 국토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연구과제의 공동연구개발기관 선정, 양성평등교육진흥원 클라우드 전환·운영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