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3D 기술 스타트업 리빌더AI와 AI 커머스 솔루션을 개발한 딥픽셀이 증강현실(AR) 커머스를 위한 3D 콘텐츠 기술 협력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양사 모두 창업 직후 네이버 D2SF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리빌더AI는 경량화된 3D 모델을 쉽고 빠르게 생성·복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최근 이녹스로부터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오는 10월에는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물체를 3D로 변환한 후 자동으로 후보정하는 솔루션 'VRIN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할 계획이다.

딥픽셀은 가상 피팅 솔루션 대표 기업으로, 롯데면세점, 골든듀 등 9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AR 가상 피팅 기술을 활용한 광고 솔루션 '스타일AR 심리스'를 출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AR 커머스, 특히 패션 분야 가상 피팅에 최적화해 실감형 3D 콘텐츠의 제작 기술 고도화에 힘쓸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리빌더AI는 실제 제품의 사이즈를 반영하고 높은 퀄리티의 재질을 구현하는 3D 콘텐츠 생성 자동화, 딥픽셀은 이용자가 실감나는 가상 피팅을 경험하기 위한 콘텐츠 설계에 집중하기로 했다.

김정현 리빌더AI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AR 커머스에 특화한 3D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AI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딥픽셀과의 협업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훈 딥픽셀 대표는 "AR 비즈니스에서 3D 콘텐츠의 경량화 및 저비용화는 매우 중요한 핵심 과제이며, 뛰어난 3D 모델링 기술을 보유한 리빌더AI와 기술 협력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AR커머스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