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다앙햔 창호에 설치할 수 있는 이동식 에어컨 출시.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오는 18일 다양한 크기의 창호에 설치할 수 있는 '휘센 이동식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높이 56~102㎝의 소형 창에도 설치할 수 있다. 창이 작아 에어컨을 쓸 수 없었던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전문가가 선정한 색상인 카밍 베이지를 적용해 주변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자동 건조 기능도 개선됐다. 신제품은 이용자가 건조 풍량을 3단계로 선택할 수 있다. 풍량을 강하게 하면 건조 시간이 짧아지고, 약하게 하면 건조 시간은 늘어나지만 소음이 줄어든다. 남은 건조시간은 제품의 화면에 표시된다.

신제품은 기존 휘센 이동식 에어컨의 성능을 그대로 적용했다.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방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높다. 하루 4시간 사용 시 기존 정속형 모델보다 에너지를 최대 29% 아낄 수 있다. 또 하루 최대 44L(리터)의 제습 성능을 갖춰 장마철 등 습도가 높을 때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 수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소형창에도 손쉽게 설치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이동식 에어컨 신제품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