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영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장 교수가 BC카드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하는 모습. /KT 제공

KT는 28일 22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민간협의체 디지털 시민 원팀(One-Team)이 BC카드 임직원과 ‘찾아가는 디지털 시민 기업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디지털 시민 원팀은 지난해 말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함께 만들자는 취지로 KT를 비롯한 22개 기관과 기업이 뜻을 모아 출범했다. 참여 기관들은 교육과 기술·연구, 피해 지원 등 3개 분과로 나눠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실행 과제를 도출·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교육 분과의 경우 올바른 디지털 활용 문화를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에 협력 중이다.

찾아가는 디지털 시민 기업 특강은 성인·학부모가 먼저 올바른 디지털 활용 문화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시민 문화 확산 프로젝트다. BC카드 임직원 100여명을 진행한 첫 번째 특강에는 교육분과장을 맡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장 정제영 교수가 강연을 했다.

정 교수는 이날 디지털 시민 중요성과 교육의 시급성, 앞으로의 디지털 시민 교육의 방향성 등을 설명하면서 디지털 시민 문화 확산을 위한 실행 방법 등을 제시했다. 또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지도, 학습 방법 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