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건·습식 진공 청소기 W10 프로 출시. /샤오미 제공

샤오미는 21일 건식·습식 청소가 한 번에 가능한 진공청소기 W10 프로를 오는 22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샤오미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얼리버드 할인가인 61만8000원에 신제품을 판매한다. 기존 출고가는 70만8000원이다.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 홈플러스 강서점 샤오미 브랜드샵,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11번가, 이베이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샤오미 브랜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건·습식 진공청소기인 W10 프로는 대형 롤러 브러시를 탑재해 진공 청소, 걸레질, 세척까지 세 가지를 모두 수행하는 ‘3in1′ 기능을 제공한다. 효과적인 청소를 위해 일상 청소를 위한 자동 모드, 바닥의 찌든 때 제거를 위한 터보 모드, 물기 있는 욕실 바닥 청소를 위한 물 흡수 모드의 3가지 청소 모드를 지원한다.

대형 롤러 브러시는 실린더 브러시보다 3배 확장된 접촉 면적으로 보다 넓은 범위를 신속하게 청소한다. 대형 롤러 브러시는 최대 25㎝ 길이의 머리카락이나 반려동물 털을 엉킴 없이 제거해준다. 대형 롤러 브러시는 간편하게 분리되며 여분의 롤러 브러시 천을 활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집안일에 최적화 된 직관적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90˚의 각도 조절이 가능해 제품을 바닥에 평평하게 눕혀 사용해도 입자와 얼룩 제거가 가능하다. 제품을 세우면 정지하고 기울이면 전진하는 스마트 일시 중지 기능과 자체 견인 기능으로 편리하게 제어가 가능하다.

대형 롤러 브러시는 청소하는 동안 실시간으로 작동해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스마트 딥 셀프 클리닝 버튼을 누르면 자체 청소 프로그램이 실행되며, 롤러 브러시와 물 순환로의 오염 정도에 따라 청소 주기가 지능적으로 조정된다. 고체와 액체 오물은 자동으로 분리되어 간편한 뒤처리에 도움을 준다. 제품은 충전 도크에서 자동으로 재충전되며 3700mAh(밀리암페어)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35분간 지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