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오른쪽)와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넥슨 제공

넥슨은 13일 예술의전당과 문화 예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우수 문화 예술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 문화 사업 및 콘텐츠에 대한 상호 교류 등에 나선다. 게임과 문화 예술 활동이 상호 교류를 통해 새로운 발전 방향을 발견하고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오는 12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넥슨게임아트전을 공동으로 주최한다. 넥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내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 넥슨 포럼에 예술의전당이 자문 및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예술공간 예술의전당과 문화 예술 저변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도를 함께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넥슨은 게임이 문화 예술 콘텐츠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